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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올리브네트웍스 최종 면접 후기(광탈이요)
    old/면접 2020. 9. 1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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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올리브네트웍스는 코테칠때까지만 해도 꼭가서 해보고 싶다고 열정이 끓어넘쳤다. 마지막 면접때까지도 글로벌 아이티 업무를 맡고 싶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렜다. 하지만 1차후에 별다른 설명도 없이 한달을 면접을 미루고는, 9.7일인 입사일 일주일 전에 최종결과를 발표해주는데, 기다리다 속터져서, 혹시 여기가면 모든일이 설명도 없이 미뤄지고 속이 터지는건 아닐지... 그런 걱정이 됬다. (물론 좋은 회사겠지만!!! 그리고 시기가 시기인지라 무기한 연기도 이해는 된다만 지원자입장에서는 답답한게 정상이기도 하고..)

     

    그래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올리브네트웍스에서 주관하는 많은 글로벌 사이트들을 살펴보면서 CJ라는 회사가 대단한 회사긴 하구나 하는것을 배웠다. 올리브영 글로벌 사이트(올리브영 글로벌 이용자들이 올리브영 페이스북에다가 그야말로 욕으로 도배를 해놨음)도 들어가보고 비비고 글로벌도 들어가봤다. 면접때 개선할 점에대해서도 질문이 나와서 얘기드렸으나 시원찮았던건지 결과는 탈락이다! 게다가 다른 면접자분들도 다 대단하신 분들이니까, 내가 부족한것과 다른분들의 잘남이 합쳐져 광탈이란 결과를...

     

    합격했다면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시스템을 다루면서 성장할 수 있었을것같다. 하지만 면접 진행을 하다보니 개발일을 한다기 보다는 SM느낌이긴해서 난 한창 자바스크립트 환경에 열정이 끓어넘치는 중이니 너무 슬퍼하지 않고 내 할일을 하려고 한다. 거의 5월부터 전형을 진행해서 9월초에서야 최종 발표를 해줘서 사실상 다니다가 해고당한 기분이긴하다. 그래서 사실 슬픔 1, 빡침 99이기도 했다. 그리고 사실 두시간만에 털어버리긴했지만. 

     

     

    그리고 면접이란건 어떤 사람은 떨어도 떠는 모습이 열정있어보여서 합격이고, 어떤 분들은 떠는게 준비가 안된것같아서 떨어진다는데 그냥 퉤퉤 하고 지나가야겠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CJ가 날 놓친것을 후회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것 뿐!!! 나말고 여기서 좋은 기회를 얻으신분은 부럽습니다!

     

     

    결론: CJ올리브네트웍스는 찾아보다보니 성장가능성은 많은것같은데, 아무리 자료조사를 해도 뭘 하겠다는건지 아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쪽 욕심은 있는 것 같으나 어쩌겠다 할 방향성은 최소 외부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 회사였다.(그리고 잡플래닛 후기도 그러했다.) 그래도 글로벌 아이티 업무를 하고싶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원 과정을 통해서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연이 없었지만 면접 기회 등을 제공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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