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 네트웍스 테스트 전형 후기

CJ 올리브 네트웍스의 다양한 직군 중, 내가 가장 관심이 있던 전형으로 테스트 전형에 응시했다.

적성 검사 대신 코딩테스트를 쳤는데, 내 전형은 코딩테스트의 난이도가 터무니 없이 낮았다. 하지만 여기도 뭔가 이유가 있으리라 믿는다.

 

여튼 CJ 올리브네트웍스 내부는 정말 멋졌고,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셨다.(시험 여러군데 쳐봤는데 여기가 원탑 친절)

입구에서 나를 맞이해주신 분은 모든 참가자에게 웃는 얼굴로 응대 해주셨고, 옆에 로봇도 나를 환영해줬다.

물도 헛개차. CJ의 사랑이 듬뿍 담긴 음료를 마셨고 시험을 마무리했다.

 

인성검사야 내인성이니 어쩔 도리가 없지만 코딩 테스트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문제 수준이 아니라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CJ에서 시험쳐본건 좋은 경험인것 같다. 떠날때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누누이 말해주셨는데, 시험참여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니 좋은 회사라는 것을 느꼈다!

 

결과를 떠나서 좋은 회사에서 시험을 쳐볼수 있다는건 값진 기회이다. 이번에 시험은 쉬웠지만 여기서 처음으로 현장 코테를 쳤기때문에 열심히 준비했는데, 덕분에 코딩 실력도 항상 임계점에서 머무르다가 한번 껑충 뛴것 같다! 항상 뭐든 배울점이 있는 것 같다. 결과가 안좋으면 마음은 아프겠지만!!